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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소리수목원 주말산들숲체험원 입학설명회 후기 :)
    일상로그/for KID 2020. 1. 24. 16:00

    산들소리수목원 주말산들숲체험원 2020 입학설명회 후기 :)

    #산들소리수목원 #산들소리수목원숲체험 #산들소리수목원숲체험원 #숲체험입학설명회 #산들소리수목원숲학교

     

     

     

     

     

    산들소리수목원 숲학교 입학설명회

     

    벌써 지지난 주말, 남편 친구네가 적극 추천해 준 좋은 정보 획득하여 산들소리수목원 숲체험 입학설명회에 다녀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결론은 너무 좋았고, 그 자리에서 1년 등록까지 마쳤다. 후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후기를 한번 써 본다.

     

     

     

     

    줄서서 선생님한테 조끼 받아 입고, 이름 말하고 출석부에서 본인 이름 포인팅 할 정도로 컸으니 아주 할만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한글 벌써 아냐고 놀라시던데, 이름만...간신히 보죠 하하하 아무튼 야무지게 선생님한테 착 붙어 다니고 기특합니다 :)

     

     

     

     

     

     

    입학설명회는 단순히 설명회만 하는것이 아니고 1시간 반~2시간 가량 부모는 설명회를 듣고 아이는 샘플수업으로 숲체험을 한다. 1만원 입금으로 사전등록을 받는다.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무지게 산책하고 토끼도 보고 다람쥐도 보고 높은 곳에 올라가 야호도 했다고 하고, 나무 팬던트로 목걸이도 만들어 왔다. 설명회가 끝날 즈음 아이들이 왔는데 그 때는 이미 마당에 모닥불이 피워져 있어서 떡과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완!벽!

     

     

     

     

     

    설명회에 등록까지 마치고  가자고 해도 못떠나는 그대여 ㅎㅎ 토끼 한번 더 보고 3월 개강을 기대하며 안녕!

     

     

     

     

     

     

    산들소리수목원 주말산들숲체험원 2020 입학설명회 자료

    설명하는걸 듣는데 이런 곳이 있어서 다행히다 싶기도 하고 이런 곳을 모두가 누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했다. 어쨋든 적지 않은 돈을 내야 참여할 수 있으니까. 우리 아이의 첫 사교육이 이렇게 시작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사교육이라면 괜찮은거 아닌가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하고 하하 참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1년간의 프로그램, 식단 등도 이렇게 나와 있다. 또 한탄을 하자면 ㅎㅎ 식단 너무 맘에 들어서 눈물 훔칠뻔...휴 왜 공립유치원은 이렇게 되지 않는가... 으아아아아아 너무 너무 맘에 드는 가히 완벽한 식단! 진짜 볼수록 맘에 든다 :)

     

     

     

     

    산들숲체험원 일과표 및 수업시간

    36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고, 한 반은 12명 내외 담임제로 꾸려진다고 한다. 반이 결정되면, 한달 1~4주차 중 몇주차 일요일 반이 되는지 확정되는데, 연에 2정도는 정해진 주차에 참석하지 못해도 다른 주에 보강 가능. 9시반 10시 사이에 데려다 놓고 4시에 픽업하러 와야 하고, 엄빠는 제공되는 무료음료이용권으로 수목원 내 카페를 이용하며 있다가 픽업해도 되고 잠시 볼일을 보고 와도 될 정도의 시간. 아침 간식도 제공되고, 점심식사도 있고, 오후에는 요리시간이 있어서 또 간단히 먹게될 것 같아 그 것도 참 좋다.

     

     

     

     

    참고로 극한의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에는 수업이 진행된다. 미세먼지 있으면 마스크 챙겨주고, 비가 오면 우비를 입히는 등 복장을 잘 챙겨주면 된다고 한다. 선크림도 잘 챙겨달라는 당부도 하셨다.

     

     

     

     

     

     

    산들소리수목원 숲체험학교 1년 등록가격

    제일 중요한 가격. 위 내용을 참고하면 되는데, 매년 조금씩 오르는 것 같다. 쨋든 입학설명회 당일 참석자에 한하여 최대 15%할인 적용을 해준다. 형제 할인, 재등록할인 등등이 있는데 추가적용이 아니고 다 합쳐서 최대 15% 그러니까 형제 없고 재등록 아니면 입학설명회에 참석해서 등록하는게 최고! 심지어 첫 등록자는 입학금이 3만원 있는데 이 부분도 면제가 된다. 따라서 원래 1년 등록비 90만원 + 입학금 3만원 = 93만원인데, 15% 할인받고 입학금 면제되어서 765,000원 결제. 아이 6시간 맡기고 점심에 간식도 두번이나 먹는데 하루에 63,750 꼴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기분이가 상쾌 :) 키즈 쿠킹 클래스 같은 것들을 단발성으로 들어도 몇만원은 우스운데 너무 만족스럽다. 아이만 원한다면 2~3년 꾸준히 다니고 싶다.

     

     

     

     

     

     

    끝으로 이것은 등록하고 받은 선물 :) 작은 돈이 아니라 빈손으로 오면 뭔가 아쉬웠텐데 센스있게 챙겨주셔서 감사히 받아왔다. 3월에 개강하는데 벌써부터 설렘 으흐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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