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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카이] 4박5일 여행준비 : 항공권, 숙소, 픽업샌딩, 유심, 여행자보험
    여행로그/19. 보라카이 2019. 12. 8. 20:16
     
     

     

    01/
    2019년의 끝을 잡고, 초록창에서 벗어나며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그 첫 포스팅을 여행기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티스토리에 여행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기를! 
     

    02/

    갑작스럽지만 글도 히스토리를 좀 알아야 여행기도 더 와 닿을테니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섯살 남자아이를 둔 3인가족이고, 맞벌이 중이고, 양가 포함 가족들 생일의 8할이 하반기인데다 결혼기념일도 12월이라 요맘때쯤 많이 나다닌다는 것. 마지막으로 별명 설정이 사정상 이렇게 되었지만 나는 그냥 이요.라고 불러주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헤헤

     


     

    5세 아이와 함께 하는 4박5일 보라카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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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 항공권 : \1,199,900 (성인2, 소아1, 진에어) 

    유럽, 미국 등등 제 인생의 모든 여행을 통틀어서 상대적으로 가장 비싼 항공권을 끊었어요. 일단 나가는 날짜가 크리스마스에 들어오는 날짜가 일요일이면 게임 끝인거고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밤비행기 타지 말자 싶어서 그것마저 제외하니.. 할말하않... 그리하여 완벽한 시간대, 완벽한 날짜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보라카이 숙소 

     : 2박 밀플로레스 드 보라카이(\210,000) + 2박 페어웨이 블루워터 (\485,340) 

    .

    거의 꽉 채운 4박5일이기 때문에 늘 그렇듯 가성비로 2박, 릴렉스하기 좋은 2박으로 결정했고요, 모두 조식 포함. 워낙에 시즌이다보니 항공권처럼 호텔도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임을 감안해주시고요. 밀플로레스는 스테이션2에 가까운 곳이에요. 구글지도에 찍어보니까 왠만한 맛집은 다 주변에 있더라고요. 환전하려고 픽해둔 곳도 바로 옆골목. 2박은 원없이 화이트비치에서 놀 예정이고, 페어웨이 블루워터에서 지내는 2박은 스테이션1 중에서도 안쪽이라 조용히 지내기 좋을 것 같아요. 리조트가 크고 수영장도 제법 잘 되어 있어서 그 안에서만 지내도 충분할 것 같고요. 큰 이벤트가 없다면(화이트비치가 너무 좋다거나 화이트비치가 너무 환상적이라거나) 초반 이틀은 화이트비치에서 후반 이틀은 리조트 안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보라카이 유심칩/여행자보험 : \11,000 (1기가X5일) + 18,810 (3인) 

    평소 로밍:유심= 5:5 비율로 사용해 왔고, 이번에는 유심으로 선택. 유심은 현지에서도 많이 구입하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터는 굳이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보라카이는 픽업샌딩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 할 정도로 공항에서 입도까지 난관이 있는 편이라 좋게좋게 쉽게쉽게 가는 것을 선택했어요. 공항에서 픽업하는 것으로 구입을 해뒀고 하루 1기가씩 5일 사용하는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유심과 보험 모두 간편하게 11번가에서 해결했고요. 보험은 중간 수준으로 무난하게 가입해뒀어요.

     

     

     

     

     보라카이 픽업샌딩 : 에이택시 (단독/3인/도어투도어) \132,000 

     

    꽤 고민했던 보라카이 픽업샌딩. 보라카이가 처음인데다 아이도 있어서 역시나 쉽게쉽게 좋게좋게 가기로 하고 평이 좋은 에이택시를 선택했어요. 보통 인당 3만원 내외로 이용한다고 하니 3인 단독 & 도어투도어 가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보라카이 입도할 때 안좋은 기억 생기면 여행 내내 발목 잡힌다고 해서 특히 신경 쓴 부분입니다. 직접 운영하는 라운지가 있어서 한국직원들 안내받기도 좋을 것 같고, DD(Door to Door: 도어투도어) 서비스까지 신청했으니 들어오고 나가고가 훨씬 더 수월하리라 기대해봅니다. 단점(?)이라면 비행시간을 기준으로 픽업시간이 정해져 있어 마지막날 공항에 도착하면 비행시간까지 좀 지루할 것 같다는 정도에요.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는 라운지에서 좀 쉬고 못다한 기념품쇼핑(에이택시 예약시 20% 할인쿠폰 제공)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기 전에 할 것은 거의 다 한 것 같은데, 지금 고민하고 있는 건 액티비티... 오후 3~6시 정도에 하는 호핑투어를 도전해볼 지, 그냥 선셋세일링만 할 지 고민인데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지금까지 \2,057,050 사용했고, 45만원 정도(250에 딱 맞춰 볼 예정) 달러로 환전해 갈 거에요. 부족하면 카드를 사용하면 되니 너무 넉넉하게 환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보라카이 여행 가시는 분 계시면 좋은 정보 공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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